끼툿

대한민국의 학생 개발자.

여러가지 불과 얼음의 춤 모드 개발 및 오버레이어 및 키뷰어의 공동개발자

눈치가 매우 없다. 감정 표현과 공감 능력에서 미숙한 면을 보인다. 특히 주변 상황이나 타인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잘 읽지 못하는 편이다. 실제로 사회적 민감성[1], 연대감[2] 등의 임상 척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거나 정서적 신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감정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억제 기전이 드러난다. 특히 정서적으로 압박받는 상황에서는 무표정하거나 멍한 상태로 대응하는데, 유년기의 불우한 가정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이러한 방어기제를 통해 본인의 정서를 억압하거나 분리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끼툿이 평소보다 더 유아적이게 행동한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다.

컴퓨터 및 전자기기에 강한 애착을 보인다. 프로그래밍 활동을 할때는 평소보다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T(문장완성형검사)에서도 "가장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때는 프로그래밍을 마쳤을 때"라고 응답하였다.

상술한 특징들은 유년기 부모의 정서적 보살핌이나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함으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년기부터 컴퓨터와 인터넷 환경이 심리적 의존처가 되면서, 사회적 정서 발달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온라인 환경에서 큰 안정감을 느끼는 겅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